나는 예배자입니다

@ 관찰

12절에, 너희도 나와 같이 되기를 구한다고 합니다. 13-14절에, 육체의 연약함 속에서 복음을 전했음에도 바울을 업신여기지 않고 거절하지 않고 하나님의 사자처럼 바울을 영접했음을 상기합니다. 15-16절에, 과거에는 자기 눈이라도 빼주었을 정도로 호의적 분위기와 달리, 거짓교사들로 인해 적대감을 품고 있습니다. 17-18절에, 거짓교사들이 너희에게 대하여 열심을 내는 것은 좋은 뜻이 아니라 이간시키고 있음을 말합니다. 19-20절에,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해 해산하는 수고를 한다고 합니다.

@ 해석

1장에서 3장까지는 바른 복음에 대해 언급했다면, 오늘 본문은 복음을 나누는 전도자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거짓교사들이 교회에 잠입해서 자기의 영향력을 넓히며 바울의 사도권과 복음의 내용을 흔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12-16절은 1인칭 단수와 2인칭 복수형을 사용해서 바울과 독자들과의 관계를 다루고 있습니다. 17-18절은 2인칭 복수형을 사용해 거짓 교사들과 독자들과의 관계를 다루고 있습니다. 19-20절은 1인칭과 2인칭을 사용해서 독자들의 태도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 적용

(12) 너희도 나와 같이 되기를 구한다고 합니다. 바울은 진리를 전하였고 바른 복음을 전했음을 분명히 하고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앞에서 살았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도 동일하게 하나님의 복음안에서 살기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먼저 하나님의 진리와 복음위에 굳건하게 서는 자들 되게 하소서. 복음에 부끄럼이 없이 살게 하소서.

(15-16) 과거에는 자기 눈이라도 빼주었을 정도로 호의적이었지만, 거짓교사들로 인해 원수처럼 되었습니다. 거짓교사와 거짓복음이 사람의 마음을 흐려버렸고, 올바른 것을 볼수 있는 안목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거짓에 현혹되지 않게 하소서. 진리를 진리로 알고 거짓된 것을 잘 분별할수 있는 성도들 되게 하소서.

(19-20)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해 해산하는 수고를 한다고 합니다. 바울은 관심은 그들이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가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는 성도들 되게 하소서. 우리가 감당해야 할 자들을 해산하는 수고를 기쁨으로 잘 감당하게 하소서.